미국 주식 세금 어떻게 다를까? "배당소득세와 양도소득세 차이점"

 

오늘은 미국 주식을 할 때 겪는 ‘세금’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해 드리면 미국 주식에서는 ‘배당소득세’, ‘양도소득세’가 있습니다.

1.배당소득세

 

배당소득세라는 용어를 알아보기 전 배당 소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배당 소득세란 '주식 배당금에 대한 세금'을 말합니다. 

 

 

우선 한국의 경우,

 

배당소득세는 15.4%(배당소득세15% + 지방세율 4%)지만, 미국은 15%입니다.

 

이것만 보면 “미국보다는 한국 주식이 났지 않느냐?”고 반문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한국의 배당소득세에는 2가지 차이점(과세 방식, 배당 지급 방식)이 있습니다.

 

 

 1) 과세 방식

   한국은 2,000만원 이상이면 종합소득세(과세표준 세율에 따라 세금 납부)를 납부하지만 

   미국은 환율까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2) 배당 지급 방식

   한국은 주주총회의 의결이 있어야만 배당 지급이 가능합니다.

   반면 미국은 의사회의 결의에 따라 배당 지급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점이 한국과 미국의 배당소득세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주식을 하시는 분들은 배당금을 받을 때 세금에 대한 정보를 잘 파악하셔서 성공적인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2. 양도소득세

일부 국내 주식 투자만하는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을 꺼리는 이유를 물어보면 일부는 양도소득세 때문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만큼 미국의 양도소득세는 국내에 비하면 세율이 조금 쎈 편인데요.

 

우선 양도소득세란 ‘매도한 주식 금액에 대한 세금'을 말합니다.

 

한국의 양도소득세는 대주주에게만 부과되지만

미국의 양도소득세는 수익금이 250만원 초과시 22%를 부과합니다.

 

 

양도소득 과세 표준은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미국 주식 대신 국내 주식을 하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왼) 코스피  오) 코스닥

 

왼) 다우존스   가운데) 나스닥   오) S&P500

 

하지만 국내 주식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증시가 여전히 박스권에 머물러 있지만,

 

미국은 과거부터 증시가 계속 우상향한 점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루한 국내 주식보다는 미국 주식에 투자하시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미국 주식을 할 때 겪는 세금에 대해 정리해 보았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미국 주식 종목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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