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대유플러스 주가가 11월 9일 하한가를 맞았다. 한달여 거래가 정지된 종목에서 거래가 재개된 첫 날 바로 하한가가 나오면서, 주주들은 추가 하락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오늘은 대유플러스의 주가 하락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주가를 전망해 보는 시간을 갖겠다. 1. 이슈분석 최근 뉴스를 살펴보면 대유플러스 주가가 하락한 원인으로는 두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대유플러스가 기존 채무상환을 약속하면서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300억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새로 조달해 받았지만 지난 달 빚을 갚지 않고 법정 관리 선언을 했다는 점 그동안 채무지불 불이행으로 거래가 정지되었던 해당 기업은 지난 8일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지만, 채권단은 회생절차 개시와 상관없이 형사소송을 진행하겠다는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