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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1호광장 '옛 진주역의 100년 역사를 만나다' 진주 여행 추천지

Wealth&Health 2023. 7. 8. 14:31

진주 가볼만한 여행지 중 하나인 진주역 1호광장에 다녀왔습니다. 

 

1호광장 '옛 진주역의 100년 역사를 만나다'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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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호광장진주역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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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진주역 부지에 있는 1호광장에 와보니 역 간판에  '일호광장 진주역'으로 되어 있네요. 

 

정말 오랜시간 세월이 뭍어나온 흔적이 건물 외부로부터 느껴집니다. 

일호 광장 뒤편에 가보시면 예쁜 꽃들이 피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예쁘지만 실제로 현장에 방문해 보시면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잘 가꾸어진 꽃들 뒤로 백년마당이 보이네요. 

백년마당이란 '1923년 삼랑진에서 진주까지 철도가 개통된 이후 100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건물'입니다. 

 

얼핏보면 옛날의 진주역 같아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기차 정비소의 모습입니다. 

 

벽돌로 이루어진 건물인만큼 오랜 세월의 흔적을 볼 수 있는데요. 

 

이 건물은 근대문화유산 등록 문화제 제202호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훗날 우리 후손들에게 백년마당이 이렇게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과거 조상들이 잘 관리해서 가능했다고 자랑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제 구)진주역 내부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내부로 들어와보니 옛날 진주역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전시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안으로 커튼을 열고 들어가보니 이렇게 내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화면을 바라보니 실제로 기차가 다니는 것처럼 풍경들이 지나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 제가 과거로 돌아온 느낌입니다. 

이렇게 체험을 완료하고 밖으로 나오니 진주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디오라마를 볼 수 있었습니다. 

 

디오라마란 '풍경이나 그림을 배경으로 두고 축소 모형을 설치해 역사적 사건이나 자연 풍경, 도시 경관 등 특정한 장면을 만들거나 배치하는 것'을 뜻합니다.

 

자세히 바라보니 디오라마에서 불빛이 나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진주의 모습을 축소 모형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신기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진주역 정비소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1925년 진주역이 탄생하면서 기차를 수리하기 위해 생긴 건물입니다. 

 

1990년도 초반에 생겨진 건물이다 보니 곳곳에 곰팡이와 총탄 흔적이 보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진주역 정비소가 총탄에 맞은 것인데요. 

 

실제로 보면 곳곳에 남아있어서 한국전쟁 당시 전쟁이 얼마나 참옥했는지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옆에는 옛 진주역사 일보가 보이고요. 

 

그리고 일호광장 진주역 상설 전시실로 오시면 

옛 역 모형을 잘 구현한 곳과 과거부터 현재까지 진주역 역사를 감상 할 수 있는 TV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진주역에 대한 궁금한 점과 과거가 알고 싶으신 분들은 진주를 방문하셔서 일호광장에 놀러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오늘은 진주역 1호광장을 방문해 본 느낌을 적어보았는데요.

 

진주시민으로서 몰랐던 진주역에 대해 더 알게 되는 것 같아 자부심도 느끼게 됩니다.  

 

다음시간에는 이보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