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개념

주린이 [주식용어 바로알기 2편]

Wealth&Health 2023. 5. 15. 17:22

오늘은 경제 뉴스를 볼 때 자주 나오는 용어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

 

주식, 시가총액, 주주와 배당, 코스피와 코스닥이라는 용어입니다.

1. 주식

주식은 ‘주식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투자자로부터 돈을 받고 발행하는 증서’를 뜻합니다.

 

말이 너무 어렵죠?

 

쉽게 이야기해서, 주식은 이 회사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권리를 뜻하는 일종의 증서입니다.

 

주식을 가지게 되면, 보유 주식 수에 비례해 이 기업의 중요 정책에 대한 의사결정권도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증서는 개인이 주식 거래소에서 쉽게 사고 팔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회사는 어떤 이유로 주식을 발행할까요?

 

정답은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입니다.

 

기업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려면 많은 자금이 필요하기 마련인데요.

 

회사가 주식을 통해 자금을 유치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려면,

 

먼저 주식 거래소의 결재 방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회사는 주식을 발행해 한국거래소에 상장하고, 주주들은 그 회사의 주식을 돈을 주고 살 수 있는데요.

 

회사는 주주들이 결재한 대금을 한국거래소를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회사가 주식을 발행하면 주식발행 대금을 받을 수 있어 더 많은 자금을 유치할 수 있게 됩니다.

 

기업은 이렇게 확보된 자금으로 공장을 짓고 설비를 늘리는 등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2. 시가총액

이번에는 시가총액입니다.

 

시가총액은 ‘그 회사의 총가치’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이 회사가 얼마짜리 회사냐에 대한 설명이 되겠습니다.

 

시가총액을 산정하는 방법은 현재 주가에 총 발행 주식 수를 곱하면 됩니다.

 

가령,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얼마일까요?

 

2023512일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 한 주의 가격은

 

2023213일 종가 기준으로 주가가 64,100원인데요.

 

64,100원에 총 발행 주식 수 596,9782,000주를 곱하면,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382조 가량이 됩니다.

 

다음으로는 주주와 배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3. 주주와 배당

주주는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1주만 보유해도 그 회사의 주주라고 부를 수 있죠.

 

이렇게 주식을 가진 사람은 주식수에 비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요.

 

의결권은 주주총회에 참석해서 회사의 중요 정책에 대해 자신의 의사를 투표로 표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배당은 ‘기업이 영업을 통해 발생한 이익분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말합니다.

 

회사가 영업으로 이익이 나게 되면, 주식 수에 비례해 주주들에게 이익분을 환원하는데요.

 

이 경우 현금으로 나눠주면 배당이 되고

 

주식으로 나눠주면 주식 배당또는 무상증자가 됩니다.

 

그렇다면 기업은 주주들에게 왜 배당을 줄까요?

 

기업이 투자자와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궁극적으로 더 많은 투자금을 유치하기 위해서입니다.

 

배당금이 많은 회사에는 투자자들이 매력을 더 느끼기 마련입니다.

4. 코스피와 코스닥

다음으로는 코스피와 코스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장에는 크게 코스피와 코스닥이 있습니다.

 

코스피는 우리말로 ‘유가증권시장’을 말합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삼성전자 현대차 sk 등 대기업의 주식이 거래됩니다.

 

이들의 주식의 공통점은 시가총액, 자본금, 재무상태가 건전한 편에 속합니다.

 

코스피에 상장되기 위해서는 3가지가 필요한데요.

 

최소 50억원 이상의 자본금, 건전한 재무상태, 최소 1,000만 주 이상의 주식 수가 되겠습니다.

 

코스닥은 ‘코스피 시장에서는 거래되지 않는 중소벤처기업의 주식을 거래하는 시장을 말합니다.

 

코스닥 시장의 기업들은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들에 비해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합니다.

 

5. 코스피, 코스닥 지수

경제뉴스를 보면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 지수가 900선이 무너졌다. 이런 내용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러한 수치는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모든 종목의 주식을 현재 가치로 평가한 금액으로 산출됩니다.

 

코스피 지수의 경우, 첫 출발점인 198014일을 기준 지수인 100으로 잡는데요.

 

코스피 지수는 현재의 시가총액과 비교해서 계산합니다.

 

가령 오늘 코스피 지수가 3,000이라면, 기준 시점보다 현재의 시가 총액이 30배로 성장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코스닥 지수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코스닥 차트를 확인해 보면, 놀랍게도 엄청난 하락을 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기준 시점인 199671일을 ‘1000’으로 잡고 현재 시점의 시가총액과 비교하는 건데요.

 

오늘 코스닥 지수가 900이라면, 기준 시점보다 0.9배로 줄어들었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오랜기간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했는데도 코스닥 지수가 이렇게 하락한 이유는 뭘까요?

 

1990년대 당시 닷컴 기업 열풍으로 코스닥 기업이 급격하게 성장했지만, 이러한 성장은 단기간에 그쳤습니다.

 

이후 버블이 꺼지면서 코스닥 지수가 다시 회복되는 데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를 잘 분석하면 국내 시장의 흐름을 읽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를 활용해 개별 종목에서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도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ETF, 일반주, 우선주, 주식의 종류에 대해서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린이 [주식용어 바로알기 3편] (tistory.com)

 

주린이 [주식용어 바로알기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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