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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도 코넥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네스 종목을 거래하는 방법과 상장요건인데요. 코넥스에 거래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장요건부터 알아봐야 합니다. 코넥스는 코스닥과 비교하면 상장하기 위한 요건이 덜 까다로운 편이지만, 3가지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증권사 지정선임 계약 체결 요건 충족 직전 연도 감사의견 적정 양도제한 X, 거래소 지정 액면가, 공익/투자자 보호 등에 대한 요건 충족 코스닥에 비하면 매출액 등과 같은 요건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요건만 맞춘다면 누구나 쉽게 코넥스 시장에 상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많은 기업이 사라지는 일도 있기에 이 부분을 유의해야 합니다. 만약 코넥스에 상장된 기업이 잘 성장하여 코스닥에..

우리에게 조금 생소한 코넥스 시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주식 시장에는 코스피, 코스닥 이외에도 하부리그 격인 코넥스 시장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코넥스 시장의 개념과 특징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 1. 코넥스 개념 2. 코넥스 설립 배경 3. 코넥스 특징 4. 코넥스 투자자 혜택 5. 코넥스 투자 활성화 지원책 6. 코넥스 상장 정보 1. 코넥스 개념 코넥스(KONEX, Korea New Exchange)란 코스닥 상장요건에 못 미치는 중소·벤처기업들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신생 중소벤처기업들이 코스닥 상장사로 도약하기 위한 입문단계의 시장 정도로 보시면 이해가 쉽겠습니다. 2. 코넥스 설립 배경 대..

오늘은 주가순자산비율을 뜻하는 ‘PBR’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BR이란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비율’을 말합니다. 즉, 주가가 순자산(자본금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의 합계)에 비해 1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가순자산비율을 구하는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PBR = 주가 / 1주당 자산 예를 들어, 기업 A의 주가가 1억 원이고, 최근 연간 당기순이익이 5억 원, 자본총계가 20억 원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러면 PBR은 1억 원(주가)을 20억원(자본총계)로 나누면 0.05가 나옵니다. 따라서 PBR은 0.05입니다. 주가순자산비율은 기업 재무상태표가 주가와 비교하면 어느 정도에 있는가를 판단하는 지표로 작용합니다. PBR은 ‘청산가치’라고도 불립니다. 주..

오늘은 EV/EBITDA(이브이에비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V/EBITDA는 기업의 시장가치(EV)를 세전영업이익으로 나눈 값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영업이익으로 시장가치를 평가하겠다는 의미합니다. 여기서 EV(Enterprise Value)는 기업의 가치를 뜻하며 기업을 인수할 때 지불해야 할 총금액을 뜻 합니다. 그리고 EBITDA는 영어로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인데요. 말이 좀 어렵죠. 우리말로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를 말합니다. EBITDA는 기업의 연간 영업이익에 이자 비용, 세금, 감가상각비, 상각비를 더한 값입니다. 이 지표는 기업의 적정 주가..

EPS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을 발행된 주식 수로 나눈 값’을 의미합니다. 1주당 얼마나 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주당순이익(EPS)를 구하는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EPS = 순이익 / 총 발행 주식 수 이해가 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H 회사가 2023년에 1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고, 이 회사의 발행 주식 수는 10만 주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1억원 나누기 10만 주를 하면 결과가 1,000원이 나오게 됩니다. 이 경우, H 회사의 주당순이익은 1,000원입니다. 이는 주주 한 명당 평균적으로 1,000원의 이익을 창출한다는 의미입니다. 주당순이익은 주주들이 기업에 대한 투자 수익을 예측하고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만약 H 회사와 같은 업종..

이번 시간에는 PER(주가수익비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PER이란 ‘기업의 주식 가격과 주당 순이익 비율(EPS) 사이의 비율’을 말합니다. PER의 경우 주식시장에서 기업 가치 평가에 활용되며, 투자자들이 해당 주식의 고평가 또는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렇다면 주가수익비율(PER)을 구하는 공식은 어떻게 될까요? PER = 주가 / 예상 주당순이익(EPS) 이해가 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예시로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C기업의 주식 가격이 100,000원이고, 주당 순이익이 10,000인 경우를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주가 나누기 주당 순이익을 하면 PER은 10이 됩니다. 이는 10배의 가치가 주식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가수익비율은 낮을수록..

이번 시간에는 재무제표 중 자기자본이익률(ROE)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OE 설명에 앞서, 총자산수익률을 뜻하는 ROA부터 짚어보겠습니다. ROA란 ‘기업이 총자산을 이용하여 얼마나 많은 수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수익성 지표’입니다. 총자산수익률은 다른 의미로 기업수익률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기업의 수익률을 구하는 공식은 어떻게 될까요? ROA = (당기순이익 / 총자산) * 100 당기순이익은 ‘기업이 한 해 동안 얼마나 이익을 얻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총자산은 ‘기업의 모든 자산을 포함한 가치’입니다. 예를 들어, 기업 G와 기업 H가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기업 G의 당기순이익 10억 원, 총자산 50억 원 기업 H의 당기순이익 8억 원, 총자산 30억 원 그렇다면 각 기..

오늘은 공모주, 자본잠식, 실권주 공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공모주 공모주란 ‘새로 상장될 주식을 일반 투자자들에게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A 회사가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가정했을 때, 기업에서는 신규 자금을 모으기 위해 주식을 발행하고 일반 투자자들에게 공개합니다. 그러면 일반 투자자들은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재무상태표를 살펴보고 투자판단 여부를 내립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투자자들은 새로운 기업에 투자할 기회를 얻게 되고, 기업은 자금 조달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2. 자본잠식 자본잠식이란 ‘기업의 순 자산이 자본금보다 작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자본잠식에는 ‘부분 자본잠식’과 ‘완전자본잠식’이 있습니다. 부분자본잠식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

지난시간에 이어 오늘도 펀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LS · 적립식 · ETF · 인덱스 · 뮤추얼 펀드’입니다. 1. ELS ELS펀드란 ‘특정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 수치에 연계해 주가가 오르면 수익, 주가가 내리면 손실을 볼 수 있는 상품’을 말합니다. ELS펀드는 ‘주가연계증권’이라고도 부릅니다. 해당 상품은 금융파생상품으로 위험성이 높은 편입니다. 금융파생상품이란 ‘주식과 채권(정부, 공공기간채..) 등 전통적인 금융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변동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펀드에는 원금보장형과 원금 비보장형으로 나뉘는데요. 원금보장형은 안정적이면서 원금을 보장하기는 하지만 기대수익률이 낮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원금 비보장형의 경우 수익률은 높지만, 원금은 보장되지..

오늘은 ‘주식형·채권형·혼합형·해외투자 등 다양한 펀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주식을 중점적으로 설명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펀드에 대해서도 한 번 알아보려 합니다. 주식은 본인이 판단하고 특정 종목을 선택해 투자를 결정하는 ‘직접투자’, 펀드는 전문가를 통해서 대시 투자하는 ‘간접투자’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직접투자를 하기보다는 전문가에게 맡겨서 투자하면 쉬울 텐데, 리스크를 감수하고스스로 관리가 어려운 주식 투자를 할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이유를 꼽자면 수익률이 높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펀드의 경우 목표 수익률이 비교적 안정인 편인데요. 하지만 주식은 그렇지 않습니다. 특정 종목을 잘 골라 투자에 성공하게 된다면 펀드 수익률보다 더 높은 성과를 맛볼 수..